개심사 벚꽃이 별로라며 15분거리의 문수사로 나를 이끈 동행.
문수사로 향하는 두개의 벚꽃길이 환상이다.
주차장에서 문수사 가는 도중에 호수가 나오는데,
호수 근처 풍광이 훌륭하다
호수앞 전경
아기랑 딱 눈이 마주쳤다.
한참을 응시하는데, 셔터 소리를 내면 고개를 돌릴것만 같아 나 또한 한참을 기다렸다.
아기야...난 이런 풍경 찍으러 왔단 말이야...ㅠㅠ
또다른 벚꽃 터널길이다
타이밍이 늦었더니, 또다른 꽃 철쭉이 마중을 나왔다.
벚꽃잎비를 맞아 어쩔줄 몰라하는 연등.
사진 잘 찍는 동행을만나 음~ 청 멋지게 나왔다. 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