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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22. 2. 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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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왔으니 묵호어시장에 들렀다.

와 보니, 눈에 익다.

여기두 2년 전에 팀으로 사진 찍으러 왔던 곳이다.

근데 기억을 못 해 내다니... 대단한 기억력이다.ㅠㅠ

 

묵호항 어시장은 회뜨는 곳이란 생각이 든다.

생선 혹은 홍게가  좋은 사람들은 <주문진 어민시장>이 훨씬 싸고 좋다는 결론.

 

묵호항 주차장근처

 

묵호 어시장을 질러 나와 바닷가로 향하니 다른 풍광으로 시선을 잡는다.

 

 

난 저 연기 기둥이 마치 묵호 산업화의 상징으로 보였다.

 

 

 

 

 

 

 

 

 

 

 

예전엔 공사중 이었던 도째비길이 열렸다.

지금은 늦어서 올라가 즐길  수 없었다.

슬슬 걸어 올라가니,

바위 위 도깨비 얼굴도 보이공.

 

 

바다에서 바라본 묵호의 산토리니.

예전엔 논골길을 구석구석 다녔던 탓에 멀리서 보는 뷰는 새롭다.

멀리 보아야 전체가 보인다.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는데, 본질이 흐려진다.ㅎㅎ

 

새로운 추억으로 옛 추억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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