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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준명당, 즉조당, 석어당

궁궐 랜선투어

by 별난 이 2021. 4. 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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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전각은 중화전 뒷편에 나란히 있다

 

 

준명당>

준명당은 선조의 편전이었다.

옆의 즉조당과 복도로 연결되어있다

준명당

전각과 전각을 잇는 복도. 것두 지붕과 창으로 닫힌 복도는 첨이다.

준명당과 즉조당을 이어주는 복도

 

즉조당>

 

즉조당은 광해군과 인조가 왕위에 오른 곳

선조가 이곳에 머무르고 있었을때 이니

여기서 즉위를 하는게 당연했지 싶다

즉조당

정갈하니 딱 공부하는 분위기다

즉조당 내부

 

 

석어당>

선조가 거처하다 승하한 곳이다

현존하는 유일한 목조 2층집이다.

단청이 없어 궁궐안에서 더 돋보인다

내눈엔 이곳이 덕수궁에서 가장 탁월하게 탑이다

 

선조의 첫번째 부인 의인왕후와는 후사가 없었다

후궁 공빈김씨 에게서 낳은 둘째 아들이 광해군이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광해군을 세자로 임명, 전쟁에 투입하여

민심을 수습하고 군사를 모집, 병기조달등의 일을 하도록 했다

임진왜란후 의인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두번째 인목왕후를 맞이하고, 사이에 적통인 영창이 태어난다

 

 

 

석어당

선조가 석어당에서 승하하자 광해군이 15대 왕이 된다.

선조는 본인이 적자가 아닌 이유로 자식은 적자로 왕을 삼기를 원했었다

그래서 이미 세자이며 임진왜란에서 많은 공을 세운 광해가 있음에도

영창을 세자로 세우길 원했었다.

그러나, 이곳에서 떡을 먹다 세상을 뜨는 갑작스런 죽음으로,  세자인 광해가 왕이되었다

그는, 왕이되는 과정에서 걸림돌이었던 이들을 처리한다.

인목대비를 이곳 석어당으로 유폐하고

적자인 영창대군도 강화로 유배를 보내 8살나이로 죽음을 당하게 한다

그 후 이곳은 잊혀진 공간이 된다

 

 

 

석어당 옆모습

석어당은 지붕만 2층인 구조가 아니라,

실제로 2층 공간이 있는 구조다.

 

 

세 전각의 뒤쪽에는 후원이 예쁘게 자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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