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를 꼭 가봐야 한다고 했을때
무신 구닥다리 같은 소리...했었는데
막상 가 보니... 정말 고즈넉하니 괘안았다.
그래서 이번 딸래미 에게도 마라도는 필수 코스.
마라도 가는 여객선을 타기위한 동선을 고려해서
서귀포 소재의 콘도를 고른다는것이...
소노캄 제주.
주소가 서귀포이긴 한데...
중문 근처가 아니고 서귀포 저짝 동쪽 끝에 있는거였다...ㅠㅠ
헐 서귀포가 이케나 넓은지 몰랐으..
이런 풍경이 제주스러운 풍경.
미리 예약한 10시 출발 여객선을 타기 위해서
1시간10분을 달려와야했고,
간신히 도착한 여객선 매표소엔 함께 갈 승객들의 줄이
너무나도 길었다...ㅠㅠ
제주도가 사람들로 북적북적한게 어쩐지 못마땅함
마침내 마라도
여객선을 타고 30분을 달려오면 똭~
어서와 마라도는 처음이지~? 하며 반긴다
이번엔 섬의 왼쪽에서 시작하여 섬을 한바퀴 돌아볼 참이다
제주도 다운 풍경
우리나라 최남단에 소재한 성당
이곳엔
최남단 소재의 교회와,
최남단 소재의 사찰이
모두 있다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2016년 이후 학생이 없어 휴교중이란다
<철가방을 든 해녀> 집에서 짬뽕을 먹어줘야 한다는데
들어가 보니,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하게 사람들 바글바글 하고,
최소 20분은 기다려야 음식이 나온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마라도 들어오는 여객선 수가 줄어든 탓에,
12시20분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반드시 타야 하는 시간적인 압박.
우리의 선택은...
핫플 옆집.ㅎㅎ
육지의 그것과 무엇이 다른가...하니,
전복이 두개...ㅎㅎ
사람이 있는 풍경
자전거가 있는 풍경
산방산과 연못이 있는 풍경
제주도서 느끼는건..
산방산이랑 , 성산일출봉이... 자꾸 좋아진다는거
산방산이 있는 풍경
집이 있는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