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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6일

한줄 성경 사이

by 별난 이 2021. 2. 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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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오늘 아침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 분이 있었는지 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한

똑똑한 핸폰 전화번호에만 남아있는

전직 목사님 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오늘 새벽 기도때 받으신

우리 아이들을 향한 말씀이라 하신다.

 

수 1:5~9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고 요단을 건너 주님이 예정하신 땅으로 들어가라 하실때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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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1:11

너희 조상의 하나님 야훼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모세가 헤스본에 있는 아모리왕 시혼과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주하는 바산왕 옥을 쳐 죽인후

각 지파의 지혜와 지식있는 자 들을 택하여 수령을 세울때 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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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성이 부족하니 다른사람을 통해 기도하게 하시는거 같았다

아마도..

지금이..

그 때. 인가보다

지금이 바로 그 때.인데,

정작 본인이 딴데 한눈팔고 낮잠자고 있으니

다를이들을 깨워 기도하게 하는거 같았다.

 

 

이분의 신학대학비를 도울때...

누군가는...

이렇게 나이 많은 사람, 설사 목사가 된다 한들, 얼마나 쓰임 받겠는가..

그런 사람 보다는 나이 젊어 짱짱하게 평생 주님을 섬길수 있는

전도 양양한 학생을 돕는게 훨 낫다는 핀잔도 있엇따.

가성비, 가심비를 먼저 따져 보는 스마트한 헤아림. 이었다

근데,

난 이미, 그러기로 약속을 한 터라,

돌이킬 수 없었고...

이 분과의 6년의 인연 이후로

더이상 신학생 돕는거를 끝냈다.

이분 기억으로는 4~5명 된다는데,

내 기억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기냥 <공수레 공수거> 였다...ㅎ

 

 

내가 50도 훌쩍 넘어서 사진을 배운다 했을때도.

누군가는...

그 나이에 사진은 배워서 머에 쓸꺼냐며 핀잔을 했다

심지어 그녀는 교회 여기저기에 내 뒷담화를 하고 다녔었다.

안 봐도 다 보인다...

헐, 내 뒤통수에 눈이 달렸다~

 

교회 봉사 열씨미 하다가..

나름 안식년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수요 예배를 안 나갈 요량으로 사진 수요반을 수강했던거 였는데,,,,

난 아직도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귓가에서 맴돈다

 

사진은 배워서 머 할껀지....아직도 딱히  답은 없다.

다만 나이들면서 이런 취미 하나 있으니 살 맛이 그럭저럭.

나이든 사람. 유명 신학대학의 학생이 아닌 사람...그런 사람의 학비를 도왔던거....것도 딱히 아직 답은 없다

다만, 그땐, 내 삶이 힘드니, 나 힘들지 않은 부분은, 어느거라도, 필요한,  누구라도, 돕고 싶었고,

그래야 내가 덜 힘들것 같은 맘으로 했다

그냥 그걸로 끄읕~

 

 

그날 이후 난 부정적인 말과 긍정적인 말을 구별하게 된다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도 구별하공.

아군과 적군도..

 

 

근데, 사진이 세상으로 나를 이끌더니

세상에 푸욱 빠져있게했다

교회는 주일날 간신히  폼으로만 다녔다.

그러다...어느날

나를 교회로 부르는 일이 있엇는데

그때도...

하나님은 쭈욱  거기 계실꺼고

교회도 항상 거기 있을 껀데.

나 쪼금만 더 놀다 갈테니,

인내로 우리를 늘 기다리시는 하나님이, 좀 더 기다려 달라고 했었다....울랄라

지금 생각해 보면 미리 교회 와서 코로나 시대를 대비 하라는 거 였던거 같으다..

늘 나중에~ 나중에~ 밍기적 거리는 내 성격이 하나님의 계획에 재깍재깍 참예를 못 한거다

 

우쨌든.

요즘같이 우울한 시대

아무것도 앞이 안 보이는 이 타이밍에

너 옛날에 이거이거 했자나

내가 기억하구 있구.

나는 공짜 시러해.

 

머 이런 메시지를 주신거 같아

올만에 마음이 충만하여...살 것 같았다

남편에게도

아들 다그치지 말라 하고,

딸에게 노여워하지 말라하고,

달달한 간식 하나 더 챙겨준다....ㅎ

 

 

 

난, 머, 하나님의 이런 메시지 하나면 기운 나는 사람이다...

이보다 더 귀한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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