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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20. 11. 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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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처음 전등사에 왔다

 

사진을 핑계로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닌다는점.이 장점이라면 장점.

 

 

조선왕조의 실록을 보관하는 사고,

전쟁에 대비한 무기보관소,

왕실에 진상하는 약초 보관소,

산성을 수비하는 무관이 항시 주둔하는 곳. 이었다

범종각

신미양요 병인양요를 맞아 격동의 역사와 함께 했던 사찰이다

 

대웅보전 보물178

 

 

 

대웅전과 향로전 사이로 보이는 경내

 

 

 

누군가 고무신 한켤레를 메달아 놨다.

약사전을 배경으로...

그때 그 순수의 시대로 돌아간듯.

 

 

모처럼 붉은 단풍을 만났다

 

단군의 세 아들이 성을 쌓았다는 설이 있는 삼랑성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한 다음 궁궐자리를 삼랑성과 그 아래 신니동으로 정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건축된 성. 이다

 

 

 

삼랑성문. 지금의 동문

 

 

 

 

 

 

강화도의 대부문의 성이 토성인데 비해 삼랑성은 견고한 석성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동문 옆에 있는 양헌수장군 승전비각

사찰에 웬 뜬금없는 승전비??

 

병인양요때 정족산성 전투에서 프랑스군을 섬멸한 양헌수장군의 승전을 기리는 비.이다

이곳 강화도가  전투가 치열했던 곳이고,

신미양요, 병인양요를 맞아 군비를 강화하기 위해 산성을 수비하는 무관이 항시 주둔했던 곳이며

전시에 특수기지역할을 했던 곳 이라는걸 고려하면..

이해가 된다

 

 

 

 

남문. 이리로 들어왔다.

주차장에서 아주 가깝다

 

 

전등사에서 나오니, 바로 보이는 마니산 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첨성단 모형

이곳에서 성화점화를 하는곳.이다

첨성단 모형

 

멀리 보이는 울긋불긋했던 마니산...

그 속으로 걸어들어가니..

비로소 늦가을 정취가 느껴진다

 

 

 

 

 

민머리 해수욕장으로 가는길 중간에 위치한 칠면초 군락지

가까이서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 별거 아닌데

이렇게 모여있으니...우와~ 화려함이다

 

 

둘이 있어야.. 외롭지 않다

 

 

뻘이라 그런지 먹이따라  철새들도 많다

 

 

오늘의 종착지 민머리해수욕장

오늘도...일몰은..쩌기 .구름건너 가삤다...

땅. 하늘.모두  붉은색으로 화려하게 물들이고.....

민머리해수욕장

 

오늘의 선물같은 식탁.

간장게장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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