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가이드 그녀의 두번째 픽은 철원 고석정.
도착해 보니 작년 봄 사진산책반에서 출사를 왔었던 장소다
입구에 조성해 놓은 한탄강 지질공원의 버베나 단지
가우라 단지
팽이
코키아 단지
가을 낙엽의 여인
세종강무정
세종대왕이 철원평야에서 수만명의 군사를 훈련하고, 사냥도 하고
이곳에서 쉬었던 곳 이라고 한다.
고석바위
외로울고 돌석이다..
저 가운데 솟아있는 15m높이의 화강암 바위 위에 정자가 있었다고한다.
그거이 고석정
한때는 임꺽정이 이곳에서 구상을 하기도 하고,
숨어있었던 동굴이 있다고하는데, 눈으로 확인이 불가.
지금 그때의 그 정자는 없어지고
대신, 고석정이 보이는 곳에 다시 지어졌다
헌데 그것마저도 지난 여름 폭우로 잠겨 보수중이다.
고석정 부근이다
한탄강 줄기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부지런히 오가는 저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를 돌아야한다
세종강무정에서 바라본 풍경
설명을 듣고서 배를 타 보니, 그제야 보이는 용암대지 형성 이전의 지형과 함께
현무암질의 용암이 기존의 암석위에 흘러내린 흔적이 보인다.
핸펀으로도 저 반짝이는 물결을 잡을 수 있는지 함 확인해 보기로 한다.
카메라 만큼 정교하진 않네
오늘의 점심은 고석정에서 9분 떨어진 철원막국수에서 비빔 막국수를 먹는다
넘나 맛있었으ㅁ...
갑자기 추워진 쌀쌀한 가을날 먹어도 좋을만큼.
어쩌다 찍힌 요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