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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투어 삼청동

서울의 골목투어

by 별난 이 2020. 11. 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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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동길, 창덕궁길을 돌아 북촌로로 들어오니,

가회동 성당이 반긴다

한옥과 현대식 건물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있다

한옥교회의 지하 주차장 입구바, 가  오묘하게 낯설었다

 

가회동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 주진모 신부가 우리나라 최초로 미사를 집전한 곳에 지어졌다.

주진모 신부외 5명의 순교자가 나왔고,

100년동안 천주교를 박해 했던 조선왕조...

아이러니하게도, 그 왕조의 마지막왕,  의친왕과 그의 부인이 세례를 받았다고 적혀있었다

가회동성당

지나는 길에 햇살받아 반짝이는 잎새 와 계단이 있어 찍었다.

한식당 두레유

 

 

가회동 성당 맞은편 한옥한옥 한 풍경

 

종로 도시 비우기> 중인가 보다

 

 

한옥마을로 올라간다

 

북촌 한옥마을 올라가는길

 

 

 

담장의 무늬가 독특

 

담장 너머로 보이는 한옥도 기와도 멋지다

 

 

우와~~

한옥 밀집지역이다.

기와기와...한다

 

 

 

 

 

여기도 닫힌문. fox & wolf

fox and wolf

 

차마시는 뜰

차마시는뜰

이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삼청동길을 올라가다보니...

노랑이 은행이 가을가을 한다

어린이도서관 꿈과 쉼.

 

 

위트있는 짤.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

 

 

장고끝에 고른 메뉴. 순남시래기.

 

로마네꽁?? 이름이 눈길을 똬악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갤러리 진선

임수식 작가의 기록사진,

<히가시오사까 조선중급학교> 가 전시중이었다.

 

조선학교가 일본정부의 고교무상화제도의 대상에서 배제되고,

지자체에서 지급되는 교육보조금이 중단되면서 폐교의 수순을 밟고있는

전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학교가 폐교되고, 일반학교로 편입되면

일본의 조선인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이어나갈 수단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는거 이기도 하다.

 

곧 없어질 것들을 기록하여 기억 창고에 보존하는것

그것이 사진의 또다른 큰 역할 이었음을 다시 생각한다

 

 

갤러리 옥상에 올라가보니,

포토존이다

 

 

집으로 가는길

학고재 갤러리가 보인다

 

갤러리 학고재

 

 

백미당도 여기 있었구나...

까페 백미당

말로만듣던 그 아라리오 갤러리다...

 

 

칼국수 보다 만두가 더 맛있었던...

줄 서서 들어갔던 칼국수 집을 드디어 찾았다...ㅎㅎ

 

국립미술관 맞은편쪽에 있다....ㅎ

나, 아직 어깨 무서워서

카메라 대신, 핸펀으로 찍었고,

이 시점에서 400여장만에 배터리 아웃 되어...

개점폐업....

이젠 모 집으로 가는 시간.인거지...

가을아 반가웠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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