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운동장 맞은편엔
문화비축기지가 있다
오늘, 금요수업에서 출사지. 이다
T6 안으로들어가니...이런 모습
1층에 있는 cafe6가 문을 열었다. 직원이 벽에 먼가를 한다
얼른 커피 주문하러 내려가 본다
아직 잠이 덜 깼으니...
라떼 한잔 들어가 줘야
몸이 비로소 아침인걸 알것 같다
아까 직원이 있던 벽.
아침햇살을 가장 화려하게 받고 있다
4차 중동전쟁이후 아랍의 산유국들이 석유를 무기화 함에 따라
유가가 살인적으로 폭등하자 서울시는 석유 비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상암에 유류 저장시설을 건설했다.
이곳에는 5개의 유류 저장시설이 있었고,
6907만L의 석유가 비축되었다.
이곳은 화재등의 이유로 1급 보안시설로 분류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 되었다
2002년 월드컵 경기 개최를 앞두고
상암동 경기장 등 일대가 정비되면서
2000년 이곳의 폐쇄를 결정하게 된다
2013년 이곳의 활용 아이디어 공모와
2014년 국제 현상공보 등을 거처
재생과 공원화.로 결정된다
탱크 위로 올라가는 좁다란 계단.
탱크 외부로는 콘크리트 옹벽을 세웠다
탱크와 콘크리트 옹벽 사잇 길을 걷는다
T6 . 원래 탱크를 해체하면서 나온 철판을 활용해서
나중에 지은 건물.이다
T2공간.
경유를 보관했던 탱크를 해체하고 콘크리트 구조물은 재활용했다
탱크의 상부를
마치 아테네의 아고라 같은 느낌을 주는
공연장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