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은
권금성-은하수와 별 궤적-동명항일출-영랑호 의 일정으로 출발했다
동명항 일출
구름 없고 날씨 좋았으나...
오여사님의 출연은 없었다..
그래도 운무에 가린 반쪽짜리 해님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
일출을 잡는 사람. 사람들
스마트폰으로 잡는 사람.이다
해님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쓸쓸한 걸음걸이..
우왕좌왕하는
일출이 만들어 내는 또다른 장관
몸을 홱 돌려서
조도와 영금정을 잡는다
순광의 아침 햇살은 푸른색.이다
푸름과 해님이 살짝 남기고 간 붉음이 있다
해안가 모습
같은곳, 다른각도
알록달록 하니 이뿌다
이른 아침의 푸른 빛이 이뿌다
영랑호
아름다운 푸른빛을 품은 영랑호
게다가...
웅장한 울산바위마저 품고 있다
이런 푸른 빛을 본 적이 얼마나 되는지...
난 딱 두번째다
권금성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올라왔다
마치 퍼포먼스를 할 것만 같다
우리도...의상 컨셉을 정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
속초시를 내려다본다
깎아 지른 돌산이다
얘는 어쩌다 고사한 건지..
젊음은 언제나 옳다....
부럼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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