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가면...
도피안사가 있다
도피안사는 "깨달음의 언덕으로 건너간다" 라는 뜻을 가진 사찰.이다
이 절은 통일신라시대 865년에 지어졌으며
그당시 유행하였던 철제좌불상이 모셔져 있고,
이것은 국보63호이다
경내를 짐작케 하는 모습이 드디어 그 자태를 드러낸다
오른쪽이 연못.
연꽃잎이 한창 초록초록 이다.
6월 어느날 화려함의 절정을 위하여.
이런것도 잡고..
아는사람만 아는...연꽃잎 하트다.
단청도 잡고
미리 긴 계단을 올라가 쉬고있는 그녀.
초록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림자.그늘.
그 아래 벤치
그리고 사랑스런 그녀.
딱 경내의 모습이다.
한눈에 다 들어오는...
단청없는 처마며 기둥이 그 수수함으로 마음을 당긴다.
초록으로 감싸안은 경내.
그녀의 뒷모습이 마음이 아리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지..
이게 웬 일이냐...
왜이케 이뿐거야......
카메라 셔터가 바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철원이 공산치하에 있던 시절에는 이 절 또한 공산치하에 있었고,
1950 전쟁후에는 군에 소속 되어 있다가
민간으로 이전 되었다.
철원의 역사가 고스란히 묻어 흐르는 절 임이 틀림없다
.
어쩐지 이곳에선 쉼이 있다
모든이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간다
이곳에서 우리. 단아함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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