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마지막날에 들른 상띠이성.
비가 억수같이 내려 분위기 촉촉..
수면으로 둘러싸인 바위위에 세워진 성이라하는데
성을 둘러싼 물로 인해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성의 입구
성의 정원
서재
그 어느 성 보다 화려하다
이 광활한 공간이 식당.
식탁이 너무 크다...
우리가 상상할수있는 선이...어디까지 일까...
그렇지...은수저.....
그 상상을 뛰어넘는
금수저...다.
요즘 애들이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어쩌구 하더니만,
아....금수저란 바로 이런거....란 생각 퍼뜩 들게 했다..
금수저론 좀 약소했다 싶었는지
금 촛대...ㅎㅎ
오말공작이 이 성을 프랑스 학사원에 기증하면서
박물관의 소장품을 자신이 전시해 놓은 배치를 변경하지 말것을 전제로 한 까닭에
아직까지 그가 전시해 놓은 배열 그대로이다.
특히 회화작품들은 빽빽하게 여러 층으로 벽에 배치하는 19세기스타일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이곳의 회화작품들은 루브르와 더불어 프항스 최고의 고전화화중의 하나로 꼽힌다고한다.
특히 라파엘로의 작품 세개가 이곳에 있다.
잠시...감상...하자...
삼미신
오를레앙의 성모
로레뜨의 성모
고전 회화가 지루하면
눈 돌려 조각작품도...
예배당
성밖에 나오니 마침 웨딩사진을 찍고있는 커플을 둘이나 만난다.
웬 관광객이 사진을 찍겠다 하니, 흔쾌히 사진 찍히기를 허락하는 커플...
여긴 한창 은은한 분위기 촬영중인 또다른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