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 유적지는..세계문화유산이다.
당연히 문화유적을 사랑하는 우리...
문화유산을 들러야 할꺼를 한거같을꺼다...ㅎㅎ
돌무더기만 보면 흥분하기도 하고....에....
그래서...당연히 기대를 많이하고 떠난 곳이다.
이곳은
1)넓은 지역에 걸쳐,
2)많은 수의 고인돌이..(약447개),
3)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있다 하여 세계문화유산이다.
이곳이 왜. 어째서 고인들이 많은지는...
오는 길가에 기압괴석이 드러나 있는 산세를 보면 감히 짐작 할 수 있을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
어쨌든...
해질녁..
관광객이없는..
이곳, 돌무더기를 만나는 것은...생각처럼 로맨틱하거나 환타스틱 하지 않았다...
오히려 옆의 연못에서 큰소리로 울어대는 두꺼비??의 울음소리에도 화들짝 놀라고,
길가의 생뚱맞은 기와집에도 간이 콩알만해지는... 공포와 싸우며
...사진찍기를 해야했다...ㅠㅠㅠ
예술품이 아니다..
고인돌이다...
작고 하얀 망개꽃조차 그림이 되는 이곳은...돌무지...돌무덤...고인돌...지구
설명을 읽어보면..
고인돌 유적지가 6지구로 나뉜다는데
이곳에 1.2.3. 지구가 있다는 거다.
초딩 교과서에 나왔던 그 제법 그럴싸하게 모양갖춘 고인돌은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고,
돌무게만 약 300톤에 달하는 울나라에서 젤 큰 고인돌은 여기서 마니 떨어져 있었다.
우리 이미 하루종일 넘 많이 걸어다니기도 했고...
게다가...무섭기도 하여...
고인돌 유적지는 여기서 멈추기로...ㅎ
고인돌들이 바라보는 앞풍경은...
이렇게 유채꽃밭이 광활하게 펼쳐있다...
음.....유채꽃이 한창인 4월 중순즈음에 온다면...
음울하지 않고 화사하고 장엄한 고인돌을 만날수 있을것같다.
고인돌 박물관 앞에 모셔다 놓은 계산리 고인돌..
이건 계산리서 옮겨다놓은거다.
돌아나오는길...
지는 햇살에 빛나는 개울이다
사람 발자국 소리에 놀란 학 한마리가
먹이를 잡다 화들짝 놀라 날아 오른다.
그리고 비상하다
앗, 이곳은 안전하겠구나...착수...
여기서 고창 사진 일정은 끝이다..
아직 남은건~?
그렇다...고창에왔으면 그분...장어를 드시고 가야지....
이 식당은 스마트폰이 강추하는 맛집을 찾아가다가 길가의 간판에 끌려.. 사람들에 끌려.. 들어간 곳이다.
먹거리 사진은 핸펀으로..
이곳 장어 사이즈는...옛날 옛적 먹었던 그 자그마한 사이즈다.
강남 어디서 먹었던...두배만한 사이즈는 잊어야한다.
사이즈상 국내산..맞는거 같다......ㅎ
상추.깻잎에 생강,쌈장.마늘....그리고...락교까지 몽땅 넣고 쌈싸먹으면...
맛이 더욱...죽임...ㅋㅋㅋ
가격이 중요하다...
1인 18000원...
모임이라면..더 싸진다. 4마리6만원....ㅎㅎ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복작복작 하다...
태어나서 전라도 지방은 첨이다.
첨 만난 고창지방은..
동학운동의 기록등의 역사와 시인의 흔적. 그리고 문화유적이 많은 볼거리 배울거리 풍성한 곳이라는 인상을 받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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