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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다른나라여행이야기

by 별난 이 2014. 4. 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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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여행은...

내 생각엔...

꽃보다누나에 의해 과대광고 된 게 틀림없다.

가슴을 탁 치는 문화재나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다는 얘기다.

여러 나라를 들르는것도 불필요한 제스처 같아 보인다

심지어 세계 문화 유산 이란곳도... 기준이 머지??? 하는 의아함과,

우리에겐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건만, 그들에게는 쉬워보였다.

마치 그들의 유산에 우린 들러리 같다는 느낌 받았다.

 

 

발칸여행의 백미는 단연코 두브로브니크다.

파판 하늘과 청록의 바다를 배경으로 빨간 지붕이 있는 사진 한장으로 올킬한거다.

우리팀 모두 선택한 케이블카를 타고 저 산 정상으로 올라가본다.

 

 

 

 

두브로니브크는 지금은 휴양지이지만 예전엔 교통으 요충지였다.

해서 항구가 발달해 있다.

 

 

 

성안의 노천카페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니...

이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케이블이 성가시게 풍경의 정 가운데를 가르고 있어서

난 일행과 떨어져서 한층 더 올라가 보았으나...풍경이 케이블에 가리는건 매한가지다.

이건...케이블을 잘못 설계한거...임...ㅠㅠ

 

 

 

 

 

 

우리를 올킬한 바로 그 사진...한컷...

 

 

옛날방식으로 장식품의 메달을 만들어 파시는 분인데...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얼른 자세 잡아주신다...ㅋㅋ 센스 만점^^

 

 

정상에서 커피한잔 진하게 마시고....

두브로브니크를 가슴에 가득 만땅 채워넣고...

구시가지 안으로 들어왔다.

성 안으로 들어온거다.

성 안쪽에서 성밖의  풍경을 찍었다.

 

 

 

성안으로 들어가는 길.좁다.

 

 

세계문화유산이라네~?

 

 

 

 

성안의 플라차거리의 시계탑 

고현정의 맥심 cf를 찍은 곳이라 하니, 나도 이곳 어디에서 커피라도 마시고자 했다.

이곳의 건축물 곳곳에서도 베니스의 문양이 있다. 베니스의 지배하에 있었던 시절이 있었단 얘기다.

 

 

 

플라차거리 광장이다.

이곳의 관광객은 거의 다 한국인이다.

꽃보다누나를 보고....한국 아줌마들의 계모임이 모두 이곳을 택한듯하다.

 

 

 

 

 

플라차거리 저쪽 끝엔 종탑이 있다.

그옆엔 유럽서 세번째로 오래되었다는 약국이 있는 프란체스코 수도원이 있다.

 

 

우측이 렉터궁전

궁전치곤 단아하다.

 

 

이곳의 젊은이 인지 관광객인지...모처럼 보는 젊은 외국인에 눈 화들짝 뜨여 뒷모습이라도 좋다 마구 눌렀다.ㅋ

 

 

오노플리안 분수

예전엔 식수로 썼고, 지금도 식수가 흘러나오고 있다.

 

 

대성당이다

 

 

 

두브로브니크의 수호성인 블라세이 유물이 있는 곳이라 한다.

 

 

 

 

 

 

 

 

 

자 이제 성벽투어를 나선다.

케이블카 투어와 성벽투어를 고르라 한다면, 단연코 성벽투어를 권할것이다.

케이블카가 실속이 없었다면,

길이 2km에 달하는 성벽을 따라 걷다보면, 이곳의 아름다움을  속속이 볼수 있기 때문이다

 

 

성곽의 망루에서 본 구시가지

 

 

 

올드포트

 

 

해변을 따라 성곽을 걷는다.

 

 

 

 

 

 

 

 

 

성 벽을 끼고 카페가 보인다.

이곳에서 <누나>들이 일몰을 구경했다며

반드시 이곳을 들려야 겠다는 동행덕분에 나도 들러봤다.

 

 

 

그 이름은 <부자>카페

이곳에서의 의미는 <구멍> 이란다.

성벽에 구멍을 뚫어 카페를 만들었다는 의미인가보다.

 

 

 

이 친절한 간판들을 따라 갔다.

 

 

 

성벽위에선 결코 갈 수 있는 길이 없는데,

동행이 성벽을 다 돌기도 전에 저길 먼저 들러야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느라 쪼매 걸었다.

결국 성벽을 다 돌고 내려와 시가지 안에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낼 수 있었다...

이때부터인거 같다...

이 아줌마 원하는 대로 응응 하고 따라 가다간 내가 해야할것을  암껏두 못하리란 불길한 예감...말이다.

 

 

일몰시간이 7:30 경이라며 한국서 온 관광객들이 자리를 하나씩 차지하고,

레몬섞인 맥주를 한병씩 마시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의 모임시간은 6:20. 

결코 우리가 일몰은 만나볼수 없겠다.

급하게 얼떨결에 주문한 맥주병 사이즈가 넘 커서...

그걸 아깝다고 다 마셨더니...다리가 후들후들...머리가 어질어질...

ㅎㅎ취한거다.

 

 

이곳에서의 호텔은 초특급이다. 히힛

리조트에 온것같은 뷰~

우리방에서 찍었다.

 

 

 

 

 

 

 

 

 

 

 

인솔자 이반장아저씨도 이 호텔이 매우 만족인지...

행복한 밤이예요~~를 날리며 사라졌다..ㅋㅋ

 

 

그러나 이 호텔은 석양을 등지고 있는 언덕에 자리하고 있어서

일출도 일몰도 볼수없다는 점은 안타까왔다.

동행이 밤에  나가보자하는데, 난, 부자카페 찾아 헤메느라 넘 많이 걸어서

두 다리에 쥐가 날 지경. ... 먼저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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