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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 이탈리아 베니스

다른나라여행이야기

by 별난 이 2012. 8. 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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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복습여행이다.

고대 이탈리아는 도시국가였다. 그래서 각 도시마다 독특한 자신들만의 분위기가 있다.

그중에 단연 최고봉은 베네치아공화국. 여섯개의 자연섬과 112개의 인공섬으로 이루어졌다.

 밀려오는 외지인들을 피해 여섯개의 섬에 정착을 하게되었다는 원주민들은

차후 해상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게되고

바다 밑에 봉을 빽빽하게 박아 바닥을 만들고 그 위에 건물을 올리게된다.

그렇게 땅을 넓히고, 군사력도 키워 각종 전쟁에서도 승전을 하게된다

세계문화유산 1호인 파르테논 신전도 베네치아군이 쏘아올린 포에 의해 파괴되었다고 들었다.

이들의 건물에는 자국산이 거의 없다.

조그만 섬나라에서 생산될수 있는 것이 빈약하다보니,

승전 기념물로 상대국의 궁전이나 건축물에서 죄다 가져다 자기네 건물에 끼워 맞춰가며 올렸다고 한다.

놀랍지 아니한가??

이들의 막대한 부는 이후에 타락으로 이어진다.

이곳엔 가면이 유난히 많다.  가면을 쓰고 나쁜짓?을 우아하게 하기위해 필요했다고한다.

푸치니 오페라 가면무도회는 ,내용상으론 스웨덴 구스타프3세의 시해사건을 소재로 하고있지만, 형식상으론 베니스의 생활상을 빌려왔따.

 

당연히,다시한번 더 오고싶은곳 1위는 로마도,밀라노도, 피렌체도 아닌, 베니스였다.

 

이번 가이드분은 지대로다..

지도를 가져왔다.

베니스가 6개의 자연섬을 포함한 인공섬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물고기 모양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따.

물론 물의 흐름을 위한 운하도 계획하여 만들어졌다고한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건 자그마한 뽄떼..

운송수단은 자연히 곤돌라 혹은 수상택시라 불리는 배...이다..

 

 

아무튼..분위기 요상한 베니스 본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버스, 기차, 배.뱅기.. 이 네가지가  모두 가능하다.

이번에도 배로 들어간다.

배로 들어가면서 주변을 찍었다.

 

본섬 맞은편의 또다른 섬.

예전엔 부유한 유대인들이 살았던 동네라고 한다.

그림은 이뿌다..ㅎ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교회.

베니스에 전염병의 대재앙이 물러가자 마리아를 위한 성당을 지었다고한다.

 

 

 

 

 

 

 

 

일반 집인데도 붉은 벽이 정감있다.

 

 

 

 

 

 

 

 

 

베니스에는 볼거리가 몇개있다

두칼레궁전, 산마르코성당, 산마르코광장, 캠퍼닐리 종루.그리고 탄식의 다리.

 

판결받은 죄인은 이 위.양옆이 막힌 다리를 통해 한번 들어가면 죽어서야 나온다는 왼쪽 감옥으로 들어가는데,

이 다리를 건널때 탄식을 했다는 ...

탄식의 다리이다..

이 다리를 건너 살아나온사람은 단 한사람 밖에 없다고 한다.

누구??

카.사.노.바.

 

 

 

 

여러개의 뽄떼가  모양이 제각각이다.

 

 

 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어서오세요...하고

두개의 승전 기념물인 원주가 서있다.

왼쪽엔 성 마르크의 상징인 날개달린 사자의 부조를,

오른쪽엔 옛 수호성인인 성테오도르의 부조를 세워놨다.

 

 

 

 

 

 

두칼레 궁전이다..

지금은 궁전에 입장을 시키고 있더라.

그래서 들어가고자 하는 인파로 줄이 길다..

 

 

 

입구로 살짝 들여다보니..

박물관, 미술관이 다 있어서....

볼거리도 많겠다....싶다.

 

 

두칼레궁전 회랑..

줄이 길다...ㅠㅠ

 

베니스의 명물

산마르코 성당.

외관이...황금으로 칠해져 그 화려함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산마르코 성당은 원래

두명의 상인이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의 성당에 보관되어있던 성마르코(성 마가)의 시신을 옮겨와 유골의 납골당으로 지어진것.

그후 성 마르코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호성인이 되고...

산마르코 성당 꼭데기 정 가운데 서있는 조각이 바로  성 마르코의 조각이다.

베니스 상인의 아들 마르코폴로가 동방항해을 출발한 곳도 이곳이라고 한다.

 

가운데 부조를 보면, 성 마르코(성 마가)의 시신을 안치하는 모습이다.

 

 

 

 

마가복음을 쓴 마르코(마가)는 초대교회시대 베드로의 일꾼으로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교회를 꾸리다 순교했고.

그의 시신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성당에서 발견, 베니스의 2명의 상인이 돼지고기에 숨겨 베니스로 옮겼다고한다.

 

 

 

오른쪽 그림을 보면, 시신을 숨겨온 돼지고기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걸 사람들이 고개를 돌려 피하는 모습을그렸다

 

 

 

 

캠퍼닐리 종루.

 예전엔 보수중이었는데, 오늘 가보니 입장가...

여기도 줄이 넘 길다..

이들의 인내심은 어디까지 일까>>>

 

 

행정청사 옆모습을 보니...

헐  꼭데기에 사람들의 동상이 좌악 세워져있다...

그 규모가 입을 다물수 없다...

 

 

 정면

 

 

산마르코 성당에서 바라본 산마르코 광장.

나폴레옹이 베니스를 접수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 이라고 했던...

 

 

 

 곤돌라를 타고 이곳 저곳 다녀본다.

건물들이 죄다 1층이 폐허다.

수온이 올라가 수위가 높아져서 1층은 물에 잠겨있다..

 

 

이케 많은 인파..

많은 곤돌라..

그래도 교통사고는 없다..

교묘하게 잘 헤쳐나간다...

 

 

지붕이 낮은 뽀떼를 지날땐 센스있게 머리도 숙여줘야한다.

정차해 있는 곤돌라들도 잘 피하공

 

 

이 막대기가 배를 정박시키는...주차장

 

 

섬 안의 골목골목도 아기자기하다..

 

 

 

 

 

 

 

 리알토 다리.

우리에겐 순창 고추장으로 유명하지만,

베니스 최초의 유일의 다리였고,

다리 주변에 환전소등 무역에 필요한 각종 기관들과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베니스의 번창과 함께하게되어 유명해진 다리.

 

 

 

 

기차역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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