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도 줄 서서 먹어야 했던 동네 맛집.
그땐 점심 정식이 가성비 갑이었다.
요샌..
저녁 정식이 더 낫다...에 한 표.
예약 없이 즉흥적으로 가면 룸이 아닌 걍 홀에서 식사해야 한다.
그럼 어떠랴, 식구끼리 먹는데 분위기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그렇다고 홀이 어수선한 건 아니다.
생선 찜
3인을 위한 회.
이 집은 회가 짱인듯.
아들은 원래 고기러버였다.
근데, 요샌...여길 가자고 한다.
일식의 참 맛을 알게된 모양.
아들 덕에 더 자주 가게된다.
아무리 좋게 점수 줄래도 튀김은 별루다.
파삭거리는 그 식감을 기대할수 없다.
고급 일식집서 입맛 수준을 확 올려놨나 보다.
밑반찬
식사는 누룽지미역국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