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울릉도, 통구미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24. 5. 10. 00:00

본문

울릉에서 둘째날.

오전엔 도동항에서 서쪽으로 해안도로를 돌고

나리분지에 도착. 

거기서 등산동호회원들은 그들의 최종 목적지, 성인봉으로 오르고,

우리 기냥 관광객들은 자유시간을 갖는다.

 

그 첫 기착지. 통구미 거북바위.

거북이가 통으로 들어가는 모양이라 그런 특이한 이름이 붙여졌단다.

그 거북 형태의 바위는 태풍에 동강이 나고, 그 조각들이 흩어져있다.

 

 

 

남편은 20대 초반에 여길 왔었다면서, 

통구미 이름만은 머리에 담고 있었다.

 

 

 

난 여기서 이런 평화로운 풍경에 푸욱 빠졌다.

어느 바닷가에서나 흔히 볼 수 있음직한 풍경인데,

여기선 유독 평화스러움이 뚝뚝 묻어났다. 

 

 

우리 둘이.

 

우리도 둘이다.

 

 

 

 

240423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릉도, 태하 향목전망대  (0) 2024.05.10
울릉도, 나리분지  (0) 2024.05.10
울릉도, 성불사  (0) 2024.05.10
울릉도, 촛대암  (0) 2024.05.09
울릉도, 내수전 일출 전망대  (0) 2024.05.0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