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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22. 6. 1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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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사가 오래전 화재 후 새로  정비 한 모습은 처음이다.

가까이 있으니 2시쯤 집을 나섰다.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걷는 길은 제법 길다.

하여 입구까지 차로 가니, 식당에서 대리주차를 해 주시겠다 한다.

헌데, 구룡사에도 주차장이있으니  차로 진입해도 된다는 꿀팁을 주신다.

허얼

입장료 1인 3000원

 

구룡사는 입구의 이 은행나무가 장관이다.

가을이면 온통 노란 잎으로 마당을 넉넉히 채웠던 장관이 기억으로 남아 있다.

오늘도 인싸임에 틀림없다.

 

단아하게 앉은 건물들

 

숲속에 보일듯 말듯 숨어있는 이 곳이 눈에 들어온다.

'수행중. 출입불가' 표지판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광루

 

보광루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145호

 

경내의 모습이 다소 특이하다

 

대웅전 풍경

 

응진전

 

누군가의 소망

구룡사는 신라668년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

당시 창건할 터에는 용이 아홉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의상스님이 부적 한 장을 그려 연못에 집어넣으니

연못이 끓어오르고 놀란 용이 동해바다로 달아났다고 한다.

달아나면서 구룡사 앞산에 8개의 골짜기를 만들었다고 하고

눈이 멀어버린 1마리는 근처의 구룡소에 숨어들었다 한다.

 

구룡사의 '구'는 아홉'구'가 아니라 거북'구' 이다

 

 

 

예전의 경내를 주차장으로 양보하여 우린 편리해 졌으나, 

것두 철쭉 피크때나, 단풍 피크때는 별 도움 안되겠다 싶다.

 

 

이곳이 구룡소. 나머지 한 마리의 용이 숨어들었다는.

이 용은 후에 거북의 등에 업혀 더 올라가 폭포에 몸을 씻고 승천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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