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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애월 해수욕장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21. 3. 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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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숙소는 비교적 공항 근처 한화.

비바람 탓에 일찍 도착하여 몸이 근질근질...

그렇담 지난번 여행때 옥색의 바닷물과 좋은 뷰로 기억에 남아있는 함덕해수욕장을 찾아보자.

 

 

 

제주 바람이 장난이 아닌걸 실감한다

웬만한 우산이 뒤로 접히는건 물론이고..

무거운 내 몸이 날아갈뻔...

옥색을 자랑했던 바다는...잔잔하여 인자했던 바다였따

오늘은 화나서 무서운 바다다...ㅠㅠ

 

그나마 잔잔한 모습을 찾아본다

 

 

 

이곳 카페앞은 익스테리어를 잘 해 놨따

카페 델문도

 

실은 딸래미한테 길건너에 있는 멋진 건물로 기억에 박혀있던 스타벅스를 소개하고자 왔더만,

주변이 번화가로 바뀌어 기억속의 스타벅스의 멋진 건물이 묻혀버렸다

갑자기...내 기억이 왜곡 된건지....나를 의심해야했다.

허나, 그당시, 사진을 남겨놓지 않아 더이상, 사실 여부를 밝힐수 있는 단서는 없다. ㅠㅠ

 

 

야자수가 이렇게 바람에 날리는 모습으로 제주의 바람을 짐작할 수 있다

 

모래가 머리속까지 들어간거 같다며 투덜대고 들어간 카페

빵이 맛있었으니, 오늘은 아빠 카드 찬스로 맘껏 골라봤다

 

한화 천국의 계단.

조식을 마치고 나면, 비로소 보이는 ...

식당을 관통해서 만나는 계단이다.

천국 가기 참 쉽죠잉~

 

 

 

 

오늘은 서울 가는 날이라

시내 면세점 쇼핑과 공항근처 애월 바닷가를 돌기로 했다

헌데, 아뿔사, 대형 면세점이 휴일엔 쉰단다.... 허얼~~

이게 대체 무신일인지...

주말과 휴일에 손님이 더 많은거 아닌가??

어쩜 코로나로 사람들이 몰릴 수 있는 상황을 막은거 일지도 몰랐따

근처 외국인들 상대의 자그마한 면세점들도 보였으나 

개점휴업 상태처럼,

문은 열은거 같은데~

오가는 사람들이 없어보였다.

 

 

애월 가는 해변길

 

 

카페 봄날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고 여긴 늘 붐빈다

맨도롱 또똣 재밌게 보면서 제주에 대한 로망을 키웠는데,

화면밖 세상에 대한 상상이 가져온 거 였던 모양이다 

 

 

 

봄날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카페촌이고 왼쪽으론  바닷가 산책길이다

바람불고 날씨 우중충 하지만, 사진을 위해 오른쪽 카페존으로 간다

 

 

사실 이 지역의 압권은 지드레곤이 운영했다는 카페 다.

몽상드애월

 

 

 

이 파트가 압권

예전에 왔을땐 앞의 야외테라스가 없어서

걍 바다가 건물 외벽 거울에 오롯이 왕창 들어와서

대~박 이엇는데,

오늘은 그 장관을 앞의 테라스와 나누어야 해서 반감.

 

 

 

그 옆 하이앤드제주

이곳이먀말로 그저 외국에온 듯한 분위기

 

그 앞의 한담해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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