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전문가급 친구에게 얻어낸 고오급 정보에 의거.
무의도. 소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을 강추하여
그중 하나, 하나개 해수욕장을 찜하여 다녀왔따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은 폐장이라는데
"어~이, 나 지금 어디~~개???
하나개 ~~," 하는듯.
그들의 아이들이 놀고 있고
저멀리 새들이 날고 있다
이 나무는 꼭 지리산 산자락에나 있을법한데
백사장에 꿋꿋이 서 있다
하나개 해수욕장은 만조때 해넘이가 일품이라는데...
시간 겨우 내서 온 사람에게 만조 랑 해넘이 시간을 맞추는건...
사치다.
또하나, 해변의 산책길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라는데
것두 막아놨으니...
일품 풍경은 포기하고, 걍 , 지금 이순간 최선을 택한다
머, 이 정도면, 썰물이 남기고 간 자욱도 멋지다
파아란 하늘 도화지에 하얀 구름,
그리고,뻘 도화지에 펼쳐진 하늘 그림도 멋지다
엄마와 아장아장 뻘 놀이 나온 아가가 예뿌다
땅과 하늘에 온통 하늘 그림이다
우물에 갇힌..하늘, 땅, 그리고 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