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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남이섬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17. 11. 3.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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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제법 쌀쌀해 졌으니

자, 이제 가을을 낚으러 집을 나서보자.

실은, 물안개를 잡고자 이른 새벽 꿀잠을 포기하고 남이섬으로 들어오는 첫배 시간에 맞춰 왔다.

그래서 내가 일어나야 했던 시간은...4시30분...

근데...

오늘...

얘네 데모하는지...

물안개가 일도 안보인다.






붉은 느낌 내기위해 k값을 7200으로 올렸다

k값 조절 하는 방법을 까먹어서 한참을 헤맨건 덤이다.ㅠㅠ

아래 위 사진이랑  다르쥬~~?







이뿐 소녀가 자전거를 타고 오면 더 좋겠구만...

하면서 셔터를 누르는데...


아저씨 표정은...

내 앞길을 막는 저 포토그라퍼들 거 참 귀찮구먼.. 길 좀 비켜주지...

ㅋㅋㅋ


이런걸 동상이몽?




고목...카페도 이뿌고 이름도 이뿌다.



남이섬 구석구석 참 다양한 테마로 잘 구성 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찍을 게 많~~다.


아쉽게도 은행잎 이미 다 떨어져 

가을 분위기는 살짝 카메라 조정을 해 줘야 했다.

k값 5200.

노랑이가 강조된다.



실상은 살짝 이런 분위기?



아무도 사진 찍어 주는 이 없는 작품들..

몇년전에 첨 왔을때 내 사진의 주인공 이었었는데......

오늘 걍 지나칠 수 없었다.

묘한 햇살이 더 빛나게 하는 순간이다.









장엄하다 울팀...

지금 뭐하는중??

음..... 틸트 다운  연습중.


나의 틸트다운

Av 22/ iso200  카메라를 살짝 위에서 반셔터 누른후 아래로 내리면서 중간부분에서 셔터를 누른다.

후루룩

성공한 거라 볼 순 없지만....비슷하게 흉내는 냇다.ㅎ



가을이면 낙엽  뿌려줘야징.

와우



울팀 모두 모여 이 장면을 찍고 있다



난 무리에서 튀어나와 머 없나...

엉뚱한 곳을 기웃거린다.

공부 못 하는 학생의 전형이다..

공부가 지루하거나...ㅎ


















헉 여기에 울팀이 모여있다.

휴~딴 짓 하다 일행 잃어 버리는 줄 알고 잠시 멘붕 이었구만.ㅠ










어떤이 담장에 올라가 사진을 찍기에

사진의 고급 기술은 무조건 따라하기,

라고 생각하는 나,

한번 담장에 올라가 보았더니...

헐~ 요런 장면이 잡힌다.

고급지다...ㅋ





시, 에는 문외한 이나,

가을을 낚겠다고 여기 온 우리가 바로 그 시.에 한 부분이지...싶다.


우리의 소원에 닿아 있을법한 길.


친구와 함께라 더 깊다. 가을이


수양버들을 잘 찍고 싶어 여러번 시도했다.


which one do you prefer??

















소풍온 유치원 아이들은 언제나 옳다.








짚라인 타고 들어오는 1인..

왕짱 머시쪙



난 1년전 그때도, 지금도, 저 배를 타고 들어왓음.ㅠㅠ

남편을 놓고 오던지, 카메라를 놓고 오던지, 해야 비로소 짚라이닝이 가능할 것이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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