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원로원 광장에 있는 대성당...내부의 파이프오르간을 봐야한다고 해서 갔더니, 예배시간이라 입장불가...였다...
헬싱키의 하늘은 파랗다...유난히 파랗고 유난히 하얀 구름이 뭉게뭉게 둥실둥실 넉넉히 떠다닌다...
광장에 서있는 러시아황제 알렉산더2세의 동상.
러시아 식민지하에 있을때 세워졌을꺼란 생각 든다
광장엔 항상, 언제나, 이런 공연이 있기 마련...
오늘은 자전거 하이킹 모임도 있나부다..
우스펜스키 사원. 남아있는 러시아정교회라고 한다...
내부...신부님 같은 분이 가운데 탁자에서 제단을 바라보고 서서 한시간넘게 성경인지를 읽고계시더라...
자동차는 못가는 길...
산책하러 나왔나보다..
식당
이번 여행 주관사는.....먹고 자는것에 아주 많은 신경을 쓴것이 틀림없다..내가 살쪄서 돌아왔으니...
마네르헤임거리 이곳 저곳 풍경
장터에서 나두 느긋하게 앉아 군것질하며 수다 떨고 싶다...
그러나 할것 많은 사람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거나... 쇼핑을 하거나....
두발과 두 눈을 열심히 굴리거나 아님 손가락을 눌러대거나...이것밖에 선택할 수 없다.
체리 1키로에 5유로...넘 싸다...넘 맛있다....변비에도 최고...ㅎ
울엄마가 손뜨게로 떠주던 그 스웨터...그러나 이곳의 값은 엄청나게 비싸다...
그러고보니 색감이 고급스럽기도 하다..ㅎㅎ
암석교회..
십자가가 기독교회임을 말해준다..
커다란 암석이 통채로 교회가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경이로운데...
내부는 ...암석을 있는 그대로 두고 건축한게 틀림없다...
이들의 디자인에 경이를 있는대로 표하고싶다...
천장은 동파이프를 이렇게 동그랗게 돌돌 말았다...
단순하지만 고급스럽다...
한스탑 낮추니 ...햇살이 보인다...자연채광
빗살모양의 창이...이런모양으로 엮여있다...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경이가 이런 작품으로 탄생한게 아닌가 싶었다...
투박한것 같으나 세련되고, 단순한것 같으나 섬세함이 보였다..
그러다.....여행내내 잊고 있었던 기도를 하기시작했다...
이런 교회를 볼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 교회 안의 어떤 기운이...
시벨리우스 공원의 조각
파이프 오르간을 모토로 해서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장난질
정직한 작품의 모습은 이렇다
작품의 히스토리
시벨리우스는 유쾌한 사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여느 예술가의 신경질적이고 짜증난 모습으로 남아있으니...
발틱으로 우리를 실어다준 탈링크
선박이 발달된 나라들임이 틀림이 없다.
선박의 앞부분인데...이렇게 창문으로 시야를 틔웠다...
여기 이렇게 앉아 맥주마시며 탁트인 발틱해를 구경하거나... 공연을 구경하거나...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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