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화진포 앞바다는  평화로움으로 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입구 주차장 근처에서 활짝핀 벚꽃이 먼저 반긴다.

바닷가로 향하던 일가족 세명이 동시에 약속이나 한 듯 멈춰서

최상의 컷을 위한 최선을 한다.

 

화진포 바닷가에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 별장, 이기붕 부통령 별장, 김일성 별장이 모여있고,

해맞이 숲길, 둘레길, 금강습지와 죽정습지가 있다.

 

 

금구도가 있는 풍경

 해맞이 숲길을 향해

손 잡고 나란히 걷는 중년의 부부 모습이 돋보인다.

 

그래서인지 사랑의 열쇠도 있다. ㅎ

 

 

김일성 별장.

일제 강점기때 원산에 있던 외국인 휴양지를 화진포로 옮기면서

셔우드홀 선교사가 의뢰하여 독일 건축가 베버가 건축물을 건립했다.

 

초기엔 선교사들의 예배당으로 사용하다가,

셔우드홀 선교사의 별장으로 사용,

북한의 귀빈 휴양소로 사용하기도 했다.

1948~50년에는 김일성과 그의 가족이 하계 휴양을 했던 곳으로

지금까지 김일성별장으로 불리운다.

김일성 별장

셔우드홀 선교사는 해주결핵병원을 차리고,

결핵 환자의치료를 위한 재정 확보를 위해 크리스마스씰을 도입했다.

 

화진포 안내도

 

고성군 안내도

 

해파랑길 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