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돈화문

창덕궁

태조 이성계는 1392년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우고 1394년 수도를 개경에서 한양으로 옮긴다

그리고 정궁으로 경복궁을 지었다.

태조의 아들은 여덟이었는데,

그중 다섯째 아들 방원이 권력에 욕심을 내어

형제인 방석,방번 을 죽이고

조선을 세우는데 공을 세운 신하들도 무참히 죽이고

권력을 잡는다. 1차 왕자의난 이다

방원은 형 방과를 2대 왕위에 앉힌다

2대 정종은 다음해 수도를 옛 고려의 수도였던 개경으로 옮긴다.

형제들의 살인 현장인 한양이 싫었기 때문이다.

즉위 2년뒤 정종은 왕위를 방원에게 물려준다.

3대 태종으로 즉위한 방원은 한양으로 돌아가면서

형제의 난이 일어났던 경복궁으로 돌아가는게 싫었다.

해서 경복궁 동쪽에 이궁으로 새로운 궁궐을 세우도록 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창덕궁이다. 태종12년의 일이다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이다

보물383호

돈화문

 

창덕궁은  정궁인 경복궁이 임진왜란으로 불타 버린뒤

270년 동안 정궁의 역할을 했고,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조까지 궁으로사용되었다.

 

조선시대 전통적인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배경으로한 건축과 조경의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창덕궁 동쪽으로 난 금호문.

주차장으로 바로 연결된다

ㅊ금호문

정문인 돈화문과 진선문은 직선으로 연결되어있지 않다

'ㄱ'으로 꺾어져 있다

금천교를 지나면 진선문이 나온다

금천교

진선문

진선문을 지나면 숙장문이 보이고, 왼쪽에 인정전으로 들어가는 인정문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