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또 다른 하나는..

2020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게 된것.

 

 

첫 일정을 목포.에서 시작한다

목포는..항구라고만 알고 있는데...

목포...하면...유달산...이라며 추억을 소환해 내는 남편의 강추와.

목포의 해상케이블카가 여수의 케이블카 보다 훨씬 스릴이 있다는.. 타 본 자의 강추로...

목포 해상케이블카 승차장이 있는 고하도로 왔다

 

 

 

고하도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보는 다도해 풍경

 

 

해상목책길에서 보는 케이블카

좀 전에 전화를 했을땐 기상 악화로 운행 중지중. 이라더니

혹시나 하는 맘으로  도착 했을땐,, 막 운행이 재개 되었다.

 

 

 

요거이 방금 건너온 목포대교

목포대교

 

 

와~오늘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전부 하는 날. 이다

고하도 저짝 끝 용머리 까지 해상 목책길이 이쁘게 나 있어서

이 모든 풍경이 가능했다

 

 

 

 

 

고하도 케이블카 승강장 근처의 전망대.

이순신 장군의 판옥선을 모티브로 한 거란다.

나는 판옥선과의 연관성은 모르겠고, 다만, 나무외관만이 판옥선 삘이 나긴 하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이런 장난도 가능.

 

케이블카의 중간 정차지인 유달산.

이곳 케이블카는 유달산 꼭데기 마당바위까지 올라가 볼 수도 있고

일등.2등 바위까지 산책을 하고 내려와서 다시 타고

반대편 북동 승차장을 돌아서

다시 차가 주차되어있는 고하도승차장으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유달산 꼭데기 마당바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를 품은 목포대교

 

 

 

마악 해가 지고 있어서 기다려 봤다.

바람 엄청 불어서...고생 했으~~~

 

 

 

일몰이...저기 저 멀리 도망가는게...아쉬워서

K값을 좀 조절해 봤다

 

 

왜,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더 스릴있다 했는지...알겄같다

훨~씬 길~~~고,

바다위에선 바닷 바람마저 미친듯이 넘실넘실 불어대는 바람에..

케이블카가...마구 흔들려서...

가슴이 쫄깃 쫄깃..ㅜㅜ

무셔웠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