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실리 성당...슈가로 만든 동화나라 같다.
러시아 정교회
붉은광장을 둘러싼 건축물들....
크레믈린이란 러시아어로 담장, 성채,요새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붉은 광장은...붉은색 담장이있는 광장...이란뜻.
가운데는 레닌의 묘
담장과 광장 맞은편의 국영 굼백화점
붉은 광장 한켠에 예배중인 성당 앞에서...
노보데비치
오후에 크레믈린성에 들어간다...표를 내고 들어가는 입구...수많은 인파로 하늘을 바라보고 숨을 쉬었다...아...숨통이 트인다...
그리스의 어느 섬 같지 않은가???
예매를 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이곳에선 정직하게 줄 서 있으면 줄이 절대로 줄지 않는다...새치기가 그만큼 많다는 말씀...
개인과 단체 입구가 달라서 다행이었다..그 와중에도 새치기 경계하느라 애좀 썼다...ㅎ
카메라는 디카만 허용한다...짐 검색때는...가방을 열어보라고까지한다...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여인네 가방을 이처럼 적나라하게 검사하는데는 첨이다..
근데 그들의 보물과 문화에 경이 보다는 서툴다는 느낌을 받는다...
검색대를 나와서 안으로 시선을 돌리면...
미리 들어와서 다른 일행들을 기다리고있는 지친 우리의 일행들...
이와중에도 멋진 포즈로 우리를 미소짓게하는 이 남자...혼자 놀게 놔두면 맥 빠지는 거지...장단 맞춰 찰칵...
러시아의 건물의 색이 참 이채롭다...하늘색.. 연두색..라임색... 노랑색..
크레믈린궁에서 실컷보는 황금돔..
건물 이름들을 다 못 외웠다...ㅠ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흰구름이 그림을 그리고 황금돔이 점을 찍는다...
이반대제의 종루
옆모습
우스펜스키 사원
여인들의 스카프쓴 모습이 러시아답다..ㅎ
이반대제의 종루 앞에 있는 황제의 종...세계에서 제일 큰 종.이라고 한다..
저 여인이 포즈를 잡고 한참이 지나도록 자리를 양보하질 않아 우리식구들은 사이드에서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울랄라...그래도 이쁘니 용서한다...ㅋ
궁전안의 정원.
먹을것을 싸가지고 와서 식구들끼리 먹는 모습이..정겹다...
우리는 요즘..소풍가면...시켜먹거나 사먹거나...
이곳에선 이곳사람들이 동양인인 우리들을 구경한다...
외국인 단체관광객의 모습이 이색?적이다..
더 이색적인건 저기 떡하니 걸려있는 ...세계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는 우.리.의. 삼.성.간판...ㅎㅎ
애국자 함 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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