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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라면사랑

디아모

by 별난 이 2011. 1. 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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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심도 숙제 욜씨미 한것 다 버렸슴다...

심도가 어떤건진 알겠는데, 내 카멜라로 찍은 사진에선 별 차이를 모르겠더란 말씀입니다.

담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찍어봐야 겠단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사진기랑 논 시간 ,걍 버리긴 아깝고...

울 아해덜 저녁 야식을 라면으로 먹였습니다...꺼이꺼이..

아, 물론 남편의 한소리 들었져~~~~

 

내가 젤로 좋아하는게 라.면. 입니다...

꼬불꼬불 면발이 맘에 듭니다.

애덜 키울땐 무쟈게 먹었습니다.

쉽게 금방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라면말고 있어야죠~~

이젠  모두 섭렵해서... 약간 변화를 줍니다.

 

 

1) 황태 라면...

 

준비물 볼까요???

달걀이 빠지면 안되져~~~ 나 먹을땐 물론 두개 넣습니다....

달걀 흰자와 노른자 사이에있는 백색의 덩어리가 콜레스테롤이라 하데요, 당근 떼내야 안심되죠...

 

 

 

울집 국물맛 내는 일등 공신 입니다...생선류 좋아하는 사람들....국물에 이것 넣으면, 다 뒤로 넘어갑니다...

 

 

 

오늘의 주인공 .라.면.이죠...

 

 

이건 콩나물 라면에 들어갈, 콩나물 입니다...한웅큼 씻어놓습니다.

 

 

라면 끓일땐 두개의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한개의 냄비에선 라면을 데쳐낼껍니다.. 그래야 라면 튀길때 쓴 기름이 쪼옥 빠집니다.

몇해전부터 공업용 기름을 썼네, 안썼네, 신문에 오르락 내리락 하기에 주부들이 쓰는 방법이죠.

하긴, 데쳐내면, 기름지거나 고소한 맛은 덜합니다...

그러나, 어쩝니까?? 어차피 라면 스프맛도 제 기능을 못할 조리법인데,, 맘 내키는 대로 함 해보죠..

 

 

 

라면을 삶을 냄비에 황태를 넣고 끓입니다.

황태에서도 짠 맛이 우려나기에, 라면 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야, 짜지 않습니다.

근데, 요건 넘 많이 넣었습니다.. 두서너개 정도여도 충분히 " 나,황태! "  합니다...

 

 

요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 사리를 넣어 잠시만 끓입니다.

 

 

1~2분만에 사리를 건져서, 옆의  황태가 기다리고있는 스텐 냄비로 옮깁니다..

 

 

동량의 물을 부었기에 남비의 물은 같은 시간에 같이 끓고있었습니다...

 

 

꼬들꼬들한 면발이 좋습니다.... 이렇케...

 

 

2) 콩나물 라면

 황태대신, 콩나물을 넣고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옆 하얀 냄비에서 라면 사리를 튀겨내 옵니다- 기름 빼야죠~

라면기름은 뜨건 물로 빼지만, 우리 몸속에 들어간 기름은 어케 빼나요~~

 

 

끓을때, 파송송 마늘 한스푼 풍덩

 

 

드이어 콩나물 라면 대령이요~~

사실, 소주에 라면국물이 젤 이더라구요.

콩나물 들어간 라면, 션하고, 스프맛 깡그리 희석해서 전혀 새론 맛입니다....강추요~~

 

 

 

출처 : 이대부고20회
글쓴이 : 이현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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