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룰랑
오래전부터 달아난 입맛에 불을 당기는 메뉴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짜장면.
언젠가 부터 해외 여행후 집에 돌아오자 마자 찾는 음식이
김치찌게에서 짜장면으로 바뀌었었다.
지금도 없던 입맛 땅기는건 짜장면.
너를 만나러 왔다.
단 둘이라 단품 요리를 시키기 애매...하다
고민 하기 귀찮을때.
쉬운 선택은 세트메뉴.
단정하게 셋팅 되어있는 식기류가 멋짐.
그보다 훨 멋진게 실내 분위기인데, 사람들 많아 패쓰.
시금치 게살 스프
미니케이지
춘권. 닭. 냉채
사진보다 비주얼이 훨씬 고급스러움
민트앤 라임 쉬림프
동파육과 번
코스 마지막 순간에 식사는 밥.으로 노선변경
트러플 핫팟라이스
여기까지가 39,000원/1인 코스인데.
난 배가 부르지 않아 슬펐다.ㅠㅠ
머가 땅기면 줄기차게 지겨울때까지 먹는다.
오늘은 요리를 단품으로 주문하기로 한다.
셋 중에 똑똑한 친구 있으니 메뉴 선택 고민은 그녀에게 다~맞기고 우린 행복하기만 하믄 된다.
겨자소스 해물볶음.
양장피가 빠진 양장피 맛.
해산물과 겨자소스가 풍만함을 더 한다.
이것도 베리굿
포레스트치킨
야채에 덮인 치킨튀김.
오늘 나의 최애 메뉴.
먹고 또 먹고.
친구들은 나의 돌아온 입맛에 즐거워하며
젓가락을 두번을 가져가지 않았다.ㅎㅎ
베리베리 굿
크랩타워 라이스
고소한 게살을 맘껏 먹을 수 있다.ㅋ
계절메뉴인 냉면.
해파리 냉채 소스의 냉면이라면 이해가 될듯.
국물까지 들이킬 뻔 한걸
친구들이 말려서 참았다. ㅋㅋ
모던룰랑에선 단품요리를 시켜 먹는게 훨씬 알차다는 느낌.꽝꽝
오늘도 짜장면을 못 먹었으니, 또 오는걸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