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여행이야기

캄보디아 타프롬사원

별난 이 2017. 1. 5. 23:45


입구의 이 간판이

인도와 캄보디아가 함께 타프놈 사원을 재건한다고 설명한다.



타프놈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지은 사원이다.











이곳은

유적지 곳곳에 자리잡고 자라고 있는 나무들로 유명하다.

마치 그 옛날부터 건물들과 나무들이 함께 있었던것 처럼

건축물을 뚫고, 혹은 건축물 위로, 혹은 건축물을 감싸고....웅장하게 자라버린 나무들을 보면

함께 있어야 할 것만 같다.



담장의 부조들

그리고 아직 제 자리를 찾지 못한 벽돌들


담장보다도 훌쩍 큰 나무





건축물에 뿌리를 두고 지붕위로 훌쩍 커버린 나무.



나무를 지탱해야 세계 유산이 무너지지 않는다...







기도실로 들어가 본다


내부모습이다












누가 주인인지 모르겠으니...

나무와 건축물을 함께 지킬 방법을 찾아내야 할꺼 같다.